짐춤1 태국인들이 마음으로 아끼는 도시, 우돈타니가 품은 진짜 로컬 이야기 창밖으로 불어오는 서늘한 바람을 맞다 보면 문득 고향 태국 북동부 이산 지방의 푸른 하늘과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이 아른거리곤 합니다. 한국 분들에게 태국은 주로 방콕의 화려함이나 치앙마이의 아기자기함으로 기억되지만, 제 마음속 깊은 곳에는 늘 '우돈타니(Udon Thani)'라는 동네가 잔잔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비행기 소음과 바쁜 걸음걸이에서 한 걸음 물러나, 그곳의 흙내음과 새벽 공기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이곳에서 조용히 풀어놓으려 합니다. 아직은 낯설게 느껴질 우돈타니의 오랜 역사부터 눈앞에 아른거리는 붉은 호수의 물결, 코끝을 찌르는 매콤한 음식 향, 그리고 마주치는 이들의 다정한 눈빛까지 마치 함께 발을 디디고 서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전해드릴게요.우돈타니로 떠나기 전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들.. 2026. 6. 18. 이전 1 다음